(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깃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2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027740]는 전 거래일보다 4.57% 오른 8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하림[136480] 역시 2.31% 상승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AI 확산세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22일 ㎏당 888원까지 하락했던 육계 시세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가파르게 올라 지난 14일 현재 ㎏당 2천200원으로 148%나 폭등했다.
이는 AI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5일 시세 1천100원보다도 100% 급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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