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과 일산 등 2개 지역에서 올해 첫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다음달 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용인' 1천95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뉴스테이 사업으로 전용면적 59㎡ 784가구, 84㎡ 1천1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작년 말 국토교통부의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단지이며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이 가깝다.
경기도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는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 뷰'를 분양한다.
전용 84∼153㎡ 299가구이며 전용 84㎡가 전체 공급 물량의 90%를 차지한다.
4∼5베이(Bay)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효과가 우수하고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와 이격거리에도 신경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용인 뉴스테이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킨텍스 레이크뷰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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