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 박소현, 진통제 맞고 '순간포착' 녹화 참여(종합)

입력 2017-02-20 15:03   수정 2017-02-20 18:11

'갈비뼈 골절' 박소현, 진통제 맞고 '순간포착' 녹화 참여(종합)

라디오 '러브게임'은 금주까지 대타 체제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최근 갈비뼈 골절을 당한 배우 박소현이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가 DJ를 맡은 SBS파워FM(107.7㎒)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이번 주까지 일단 대타 체제로 진행된다.

박소현의 소속사인 뉴에이블 관계자는 20일 "박소현은 현재 집에서 쉬면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휴식을 좀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이런 일이'의 경우 지난 18년간 박소현이 한 번도 녹화에 빠진 적이 없는데다, 계속 말을 해야 하는 라디오와 달리 녹화 시간도 길지 않기에 본인이 진통제를 맞으면서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주말께 경과를 지켜보고 라디오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소현의 러브게임' 제작진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주 '스페셜 DJ' 명단을 공개했다.

20일은 버즈의 민경훈, 21일은 가수 임슬옹, 22일은 개그맨 황제성, 23일은 가수 존박, 24일은 보이그룹 NCT의 재현과 쟈니가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박소현씨의 쾌차를 바란다"며 "스페셜 DJ들이 모두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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