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5월부터 모바일을 통해 시민 건강을 챙긴다.
천안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서 천안보건소가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북구 보건소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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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치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잠재적 청장년층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다.
사업 대상은 고혈압,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국가건강검진 연계대상자 가운데 시범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5월부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인력 등이 포함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구성, 맞춤형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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