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일본 홋카이도현> =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딛고 2017 삿포로아시안게임 남자 5,0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20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첫날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24초32로 우승했다.
그는 2011년 1월 자신이 세운 아시아기록(6분25초56)을 깨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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