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0일 광주 신세계 복합시설 건립 반대 입장을 담은 공문을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발송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공문에서 "광주 광천동 신세계이마트점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주변 상인들의 큰 피해가 있다"며 "광주시가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승인한다면 지역경제뿐 아니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이어 "위원회는 관련 상인단체와 광주시민의 염려와 민원에 대해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광주시는 관련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렴, 사업을 재검토해 민생중심의 행정을 펴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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