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여자프로농구 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6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17일에 이어 신한은행과의 2연전에 모두 승리하며 29승 2패가 된 반면, 신한은행(11승 20패)은 단독 5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우리은행은 54-56으로 뒤진 4쿼터 4분 47초를 남기고 홍보람의 3점슛으로 57-56으로 앞서갔다.
이어 존쿠엘 존스와 임영희의 연속 골밑슛 등으로 63-5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 존스는 20득점 2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임영희도 16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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