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HMC투자증권은 21일 삼성화재[000810]의 최근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로 현대해상[001450]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며 목표주가도 4만6천원에서 4만천원으로 내렸다.
김진상 연구원은 "최근 삼성화재의 자보요율 인하에 따라 현대해상의 자보손해율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3.5%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핵심 사업의 순환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도 6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488억원을 웃돌았다"며 "이는 특별한 일회성 비용 없이 전반적인 손해율과 사업비율 감소로 합산비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