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국철 1호선 출입문 고장…출근길 1천200명 추위에 '덜덜'

입력 2017-02-21 10:19   수정 2017-02-21 10:23

경인 국철 1호선 출입문 고장…출근길 1천200명 추위에 '덜덜'

역곡역서 20분 운행 지연…다른 열차 환승 불편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출근길 경인 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 1천200여 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소동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40분께 경인 국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의 K1024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났다.

이 사고로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되면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출근길 승객 1천200여 명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인천∼부천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 4량도 모두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승객이 모두 내린 뒤 고장 난 열차를 서울 구로 차량사업소로 옮기고 후속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출·퇴근 혼잡시간대 경인 국철의 상·하행선 급행열차는 7∼8분 간격, 일반열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코레일 측은 출입문이 갑자기 고장 나 해당 역에서 제대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