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방치 충주 녹색패션산단 터에 특화기술산단 조성

입력 2017-02-21 10:15  

4년 방치 충주 녹색패션산단 터에 특화기술산단 조성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수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온 충북 충주 옛 녹색패션산업단지(MIK)에 새로운 산단 조성이 추진된다.

충주시는 21일 ㈜어반비전스 및 국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6곳과 충주특화기술산업단지(옛 MIK) 분양을 위한 금융·행정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특화기술산단의 성공적 분양을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각 금융기관은 입주기업 평가 절차 간소화 등 금융 지원을 맡기로 했다.

어반비전스는 산단 조성과 기업체 유치를 담당한다.

특화기술산단은 옛 녹색패션산단 자리인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일대에 29만3천966㎡ 규모로 조성된다.

녹색패션산단은 2009년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착공했으나 2013년 자금 조달 차질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방치돼왔다.

어반비전스는 산단 조성을 추진해 온 법인을 인수해 단지 명칭을 바꾸고 현재 공정률이 60∼70%인 공사를 재개해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특화기술산단이 완공되면 앙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