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KB국민은행은 6월 말까지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KB스타비(飛) 놀이치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집단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개별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월간 강원도 양양, 광주, 경상북도 문경 등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갈 계획이다.
집단 심리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도모와 자존감 회복, 공감 능력과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으로 꾸려졌다. 집중 심리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일대일 치료도 제공한다.
참여 센터와 아동에게는 가전제품, 학용품, 간식 같은 선물을 준다. 프로그램에 쓰인 감정 카드와 프로그램 매뉴얼북은 센터에 남겨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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