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광고제작 지원받은 중소기업 매출 10.7% 증가

입력 2017-02-21 10:56   수정 2017-02-21 11:08

방통위 광고제작 지원받은 중소기업 매출 10.7%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한 중소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평균 10.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는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TV광고 제작지원 45개사, 라디오광고 제작지원 40개사 등 85개사에 총 21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마스크팩을 만드는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해 방송광고 이후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에 힘입어 2015년 188억원이던 매출액이 1천882억원으로 9배나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또 지난해 방통위 지원금의 5.9배인 128억8천만원을 방송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방송광고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방통위는 분석했다.

방통위의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이들 기업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39점으로 조사됐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이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upf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