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주재로 선거자문위원회의를 열어 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선거자문위는 각종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선거제도 선진화 등에 관해 선관위원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구로서, 언론계·학계·법조계·홍보 분야·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의 주요 현안으로는 국민 신뢰 증진 및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투·개표 정확성·투명성 제고 방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활성화 방안 ▲범국민적 선거참여 및 국민소통 강화 방안 등이 있다고 선관위는 사전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자문위 토의 결과를 선거 관리에 적극 반영해 제19대 대선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유권자 중심의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r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