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대·조선대 의대 치대, 광주·전남 출신 162명 합격

입력 2017-02-21 11: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전남대·조선대 의대 치대, 광주·전남 출신 162명 합격

광주 일반고 학교당 2.4명 합격…전남대 전북 포함해 지역인재전형 실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차원서 인재 지속 확보해야"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전남대와 조선대 의·치대에 광주·전남 고교 출신 162명이 합격했다.

21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예과에 합격한 125명 중 광주 고교 출신 46명, 전남 고교 출신 19명이었다

전형별로는 수시 합격생 63명 중 광주 출신 31명, 전남 출신 13명이었다.

정시 합격생 62명 중 광주 15명, 전남 6명이었다.

전남대 치의학과에 합격한 35명 중 광주 11명, 전남 2명이었다.

수시 합격생 11명 중 광주 4명, 전남 1명이었다.

정시 합격생 24명 중 광주 7명, 전남 1명이었다.





조선대 의예과 합격생 90명 중 광주 출신 39명, 전남 출신 15명이었다.

전형별로는 수시 합격생 54명 중 광주 24명, 전남 8명이었다.

정시 합격생 36명 중 광주 15명, 전남 7명이었다.

조선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57명 중 광주 24명, 전남 6명이었다.

수시 합격생 35명 중 광주 14명, 전남 5명이었다.

정시 합격생 22명 중 광주 10명, 전남 1명이었다.

전남대와 조선대 치·의대에 합격한 광주·전남 고교 출신(재수생 포함)은 총 162명이다.

이 중 광주 고교 출신은 120명으로 일반고(자사고·자공고·영재고 포함)가 50개교인 점을 감안하면 한 학교당 평균 2.4명 합격한 셈이다.

전남대는 광주를 비롯해 전남·북 고교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의예과는 수시 30명, 정시 6명을, 치의학과는 수시 8명, 정시 3명을 각각 뽑았다.

반면 조선대는 광주·전남 고교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의예과는 수시 26명, 정시 20명을, 치의예과는 수시 17명, 정시 11명을 선발했다.

광주 모 고교 교사는 "전남대가 지역인재전형을 전북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보건 관계자는 "외지 고교 출신들이 지역 대학 의치대를 졸업한 뒤 수도권 등 고향에서 병원을 개업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역 의료 인프라를 탄탄히 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들의 의치대 입학 통로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