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 봄을 부르는 복숭아꽃이 활짝 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키워 노지보다 한 달가량 빠른 이달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최근 만개했다.
복숭아 수확도 5월 하순이면 시작된다.
남원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복숭아에 적합해 재배 면적이 270ha가 넘는다.
이환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원의 '춘향골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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