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인권논의 계기에 김정남 암살 공론화"

입력 2017-02-21 15:50   수정 2017-02-21 15: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외교부 "국제인권논의 계기에 김정남 암살 공론화"

내주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논의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국제 사회의 인권 관련 논의를 계기로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이번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 국제사회의 제반 인권논의 계기에 북한 정권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우선 27일부터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계기에 우리 정부로서는 북한의 인권 침해의 책임규명 필요성을 강조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수사진행 상황을 보아가며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기간 김정남 암살에 대해 공론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