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21일 한국민속촌과 병력동원훈련소집 이수자와 병역명문가 우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민속촌은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이수자(전국 40만여명)와 병역명문가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인당 1만4천원(정가 2만7천원)으로 할인해준다.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병역 의무를 다하고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병력동원훈련소집 이수자와 병역명문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병역 의무 이행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해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