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정부의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소식에 오름세(채권값 하락)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1.465%로 마쳤다.
그러나 5년물은 0.6bp(1bp=0.01%p) 올랐고 10년물은 연 2.202%로 1.8bp 상승했다.
20년 물은 4.0bp, 30년물과 50년물은 3.7bp씩 뛰었다.
장기물 중심의 상승세로 10년물 대비 3년물 금리 격차(스프레드)가 50bp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은 정부의 장기채권 발행 확대 가능성을 부담으로 느껴 당분간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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