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등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선진화를 유도하고자 1999년부터 지자체의 건축행정 수준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우수한 곳을 시상하고 있다.
세종시는 광역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 성남시가, 50~10만명 지역 중에서는 서울 강동구, 10만명 미만인 곳에서는 전북 임실군이 최우수 등급지로 선정됐다.
올해부터 지자체의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부문을 신설했는데, 이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경기도 용인시와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 4곳이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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