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2일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밝혔다.
함경북도 일부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이날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등에서 대체로 3∼8cm의 눈이 내리고, 많게는 15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눈 또는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도가량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림, 1, 30
▲ 중강: 흐리고 눈, -1, 80
▲ 해주: 흐리고 한때 비/눈, 2, 80
▲ 개성: 흐리고 가끔 비/눈, 3, 80
▲ 함흥: 흐리고 한때 눈, 4, 80
▲ 청진: 흐리고 가끔 눈, 4, 8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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