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회→ 올해 6회로 확대…광주·구미서도 열릴 예정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2일 경기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는 1, 2차 82개 협력사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담당 구성기 상무는 '2017년 CES(소비자가전전시회)를 통해 본 IoT(사물인터넷)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올해 예상되는 IoT 트렌드를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또 '삼성 특허개방 지원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시행계획 등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 정책, 5건의 우수 선행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설명회 후에는 1 대 1 기술 상담회가 열렸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작년에 총 4회의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올해부터는 광주, 구미까지 확대해 총 6회의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참석이 어려웠던 지방 소재 협력사들에도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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