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학교급식 발 못붙인다"…부산 식재료점검단 운영

입력 2017-02-22 11:23  

"불량 학교급식 발 못붙인다"…부산 식재료점검단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불량 학교급식 추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를 불량 학교급식 추방 원년으로 정하고 3월 신학기부터 불량 식재료 납품업체 뿌리뽑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점검단은 학부모와 시민단체를 비롯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장, 교직원 등 모두 45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점검단은 부산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기관과 불량업체 정보를 공유하며 상시 점검활동을 벌인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비롯해 불량업체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권을 가진 경찰과 공조해 단속에 나선다.

김석준 교육감은“올해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작되는 만큼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라며 "불량 급식업체가 학교 현장에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