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에이전트(선수대리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시행되는 에이전트 제도 운용을 위해 마련한 규정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에이전트 계약, 아마추어 접촉 문제, 금지행위 등 논란거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에이전트 행동 수칙도 제시할 계획이다.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비는 1인당 1만5천원으로, 28일까지 선수협에 등록해야 한다.
선수협은 에이전트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 이후 한국야구위원회(KBO)와도 협의할 예정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