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토지면적, 축구장 170개만큼 증가…부동산 거래도 늘어

입력 2017-02-22 14:48   수정 2017-02-22 15:26

여수 토지면적, 축구장 170개만큼 증가…부동산 거래도 늘어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지난해 전남 여수시의 토지면적이 크게 늘었고 부동산 거래도 급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 기준 관내 총 토지면적이 510㎢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말과 비교해 축구장 170개 면적과 맞먹는 120만9천767.1㎡가 증가했다.

2015년에도 전년과 비교해 4만3천116㎡가 늘어났다.

율촌 제1 일반 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 돌산읍 평사·우두·상포지구 공유수면 매립, 미등록 토지의 신규 등록 등이 토지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부동산 거래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2015년에 1만5천36필지였던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에는 1천60필지가 늘어난 1만6천96필지를 기록했다.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 있는 토지 분할·경계 복원·측량 건수도 2015년 5천879건에서 지난해 6천686건으로 13%가 증가했다.

이 밖에 토지 지목변경도 2천202건에서 2천730건으로 23% 늘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돌산·화양지역을 중심으로 밭·대지·임야의 부동산 거래가 많이 증가하는 등 투자와 개발목적의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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