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부산 건축단열재 전문업체인 ㈜에코인슈텍이 경북 경주에 1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건천읍 용명산업단지 내 7천700㎡ 터에 15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해 오는 10월부터 가동한다.
경주시와 에코인슈텍은 이를 위해 최근 경주공장 설립 협의를 마치고 입주계약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에코인슈텍은 부산시 기장군에 본사가 있는 친환경 건축단열재 전문업체로 건축자재 국산화에 주력해 2016 혁신기업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병원 경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유망 강소기업의 경주공장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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