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22일 제50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정재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 복무기간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제도를 장병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복무기간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제도는 복무기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재단이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재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군 장병 48만1천489명에게 478억4천700만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1만4천명에게 86억3천만원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이자 면제 제도를 장병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군부대 위문 방문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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