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다문화교류네트워크(이사장 이인식)는 삼성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호프키즈 꿈나눔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부방'은 고등학생·대학생·일반인 봉사자 멘토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을 키워주고 다문화가정과 사회의 연결고리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수표동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늘솔길에서는 봉사자 멘토와 다문화 어린이 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2017 호프키즈 찾아가는 공부방' 발대식이 열린다.
봉사자 선서를 시작으로 이인식 다문화교류네트워크 이사장의 특강, 2016년 다문화교류네트워크 우수 봉사자 시상 및 사례 발표, 호프키즈 박정숙 대표 인사, 멘토-멘티 결연식, 멘토링 가이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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