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무소속 홍의락 의원과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의원은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올해 시의 예산 확보 등에 관해 논의하면서 '대구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당 대선주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블록체인' 기술 심사를 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기관의 중앙서버를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주고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기록·관리하는 기술이다.
캠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정에 접목해 공모사업 심사에 참가하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투표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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