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레이스에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각각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 호남 지역을 방문한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의 호남 방문은 야권의 텃밭 표심을 다져서 경선 구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전 대표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안 지사는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보성과 여수 교동시장 화재현장, 전주 촛불문화제 현장에 들를 예정이다.
이 시장은 다음 주 초 호남에 방문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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