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의료용품 업체인 피씨엘[24182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치열한 매매공방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씨엘은 시초가(7천800원)보다 0.51% 오른 7천840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8천원)보다는 다소 밑도는 가격이다.
2008년 설립된 피씨엘은 다중 체외질병 진단(면역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체외진단기기다.
이 회사는 작년 말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가 제대로 가치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돌연 철회 신고서를 내고선 다시 상장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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