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Amundi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펀드'가 목표수익 4%를 달성해 3차 '리밸런싱'(주식 관련 자산 비중 조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차 목표수익을 달성한 이후 6개월 만이다.
'NH-Amundi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펀드'는 A클래스 기준으로 4%의 수익을 달성하면 주식 투자 비중을 20%로 줄이고 다시 조금씩 주식 비중을 늘려나간다.
이 상품은 초기 주식 투자 비중을 20%에서 시작해 주가가 변할 때마다 추가로 주식 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시간과 관계없이 주가가 변할 때마다 정해진 방식으로 자동 분할 매수하는 가격 분할 매수 전략이다.
2014년 9월 출시 이후 코스피가 3.12% 오르는 동안 12.56%(A클래스 기준)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배영훈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현재 지수에서 보수적인 주식 투자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가격 분할 매수 전략으로 주가지수의 등락과 무관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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