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체육회 공동주최…전국 20개 팀 참가해 26일까지 경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17 울주 간절곶 전국 여자축구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첫날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26일 결승전을 치른다.
울주군체육회와 울산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 축구협회와 울주군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4개 팀씩 5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한다. 각 조 1위 팀, 2위 팀 가운데 승점 1위 팀 등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3개 팀씩 2개 조 리그전을 거친 뒤 각 조 1위가 결승전에서 승자를 가린다.
울주 간절곶 전국 여자 축구대회는 여성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홍보하는 의미가 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07년 간절곶 스포츠 파크 개장 기념으로 전국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 뒤 10년이 지났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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