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진로 찾기를 지원하고자 바리스타, 피부미용사 등 다양한 자격증 준비 과정을 개설한다.
23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 15명을 모집해 3∼6월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한다.
센터 인근 카페에서 15회 수업을 열어 바리스타 실기 시험을 준비하며, 신청은 3월 17일까지 받는다.
충남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9월 피부미용·요양보호 자격증 과정을 각각 개설하고 결혼이민여성 20명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전북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8월 결혼 이민자 10명을 모집해 제과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며, 광주광역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5월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자격증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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