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할 활동리더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
개인 자원봉사자 150명과 공원관리나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 65팀이 대상이다.
개인 자원봉사자는 학생, 기업 등 자원봉사 단체를 인솔하는 한강 도담이 70명, 자전거 안전지킴이 80명을 모집한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20세 이상 대학생, 직장인 등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체는 한강지킴이 30팀, 기획봉사단체 35팀을 뽑는다. 서울 소재 초·중·고교, 기업 임직원, 일반단체 등 희망 활동분야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이메일(hangangvt@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는 다음 달 23∼25일 분야별 필수교육이나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4월1일 발대식 이후 시작한다.
2년간 200시간 이상 한강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서울시장, 한강사업본부장 표창 대상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부 시민활동지원과(☎ 02-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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