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프로축구 K리그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웨딩홀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러블리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6시즌부터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박재정이 러블리즈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러블리즈'라고 쓰인 AD카드를 전달했다.
해당 AD카드로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리그(2부)가 열리는 22개 경기장에 어디든지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러블리즈는 "멤버 모두가 어릴 때부터 축구장을 다녔던 기억이 있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추억을 갖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K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프로축구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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