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포장 관리 강화한다…전문감리원 24명 투입

입력 2017-02-24 06:00  

서울시, 도로포장 관리 강화한다…전문감리원 24명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전문감리원 24명을 투입해 시내 도로포장 등 도로정비공사 감독을 강화한다. 이는 작년보다 8명 늘어난 규모다.

시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도로굴착복구 및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서울시는 올해 도로 143.9㎞ 구간에서 굴착복구 공사를 하고, 91.4㎞ 구간에서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를 하는 등 총 23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전문감리원은 도로 정비공사의 품질·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지하매설관 작업 등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감독,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 등을 한다.

시는 지난해 서울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8명의 감리원을 배치해 관리·감독했다. 올해는 감리원 8명을 증원, 서울을 3개 권역으로 나눠 8명씩 감독하도록 관리망을 더 촘촘히 짰다.

도로 정비공사는 성동·북부·남부 등 도로사업소 3곳에서 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전문감리원을 투입해 도로포장 품질과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라며 "공사 중 교통통제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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