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가 2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4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석달 앞으로 다가온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정몽규 위원장,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과 6개 개최 도시 대표자가 참석해 작년 회계 결산과 사업실적 등 안건을 다룬 뒤 다음 달 15일 월드컵 조 추첨식을 비롯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몽규 위원장은 "다음 달 예정된 FIFA의 최종 현장 실사와 본선 조 추첨, 테스트 이벤트인 4개국 초청대회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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