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하나금융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마칼루에 '하나금융그룹&엄홍길 휴먼스쿨'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칼루 하나금융그룹 & 엄홍길 휴먼스쿨'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네팔 오지마을 16개 학교 건립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이 아홉 번째 휴먼스쿨이다.
하나금융은 2013년부터 프로젝트에 동참했고, 이번이 하나금융이 후원해서 지은 첫 학교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교 관계자,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준공식 전날인 22일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이들과 함께 야영 숙박을 했다.
김 회장은 "이곳에 설립된 마칼루 휴먼스쿨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네팔 어린이들의 기회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장차 네팔을 이끌어 갈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2/24//AKR20170224049400002_01_i.jpg)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