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005490]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비욘드를 거쳐 간 1천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행사 중 진행된 저소득 아동 대상 새 학기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에도 참석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천 상자는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욘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7년 창단했으며 현재까지 1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단원은 매년 비욘드 홈페이지(www.beyond.or.kr)를 통해 전국 대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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