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내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날 오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박삼구 회장과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베트남 학생은 총 5명으로,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양국 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로 선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년부터 한국-베트남 간 우호 증진과 국내 베트남 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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