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채원, 주혜리, 한다솜(이상 평창군청), 제상미(상지대관령고)가 출전한 한국은 24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20㎞ 계주에서 1시간09분13초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4명이 5㎞씩 달리는 이날 경기에서 일본이 1시간08분16초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국이 1시간08분41초4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계주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카자흐스탄은 1시간09분37초3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은 10㎞ 프리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1.4㎞ 스프린트 클래식 동메달리스트 주혜리도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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