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2%·안희정 21%…각각 1%포인트 하락"<갤럽>(종합)

입력 2017-02-24 11:24   수정 2017-02-24 14: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32%·안희정 21%…각각 1%포인트 하락"<갤럽>(종합)

안희정 상승세 '주춤'…황교안·안철수·이재명 8%

문재인 대구·경북 제외한 전지역서 1위…안희정 50대서 1위

민주당 44%·국민의당 12%·한국당 10%·바른정당 6%·정의당 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모두 지난주보다 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32%와 21%로 집계됐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안 지사는 지난 2주간 지지율이 12%포인트나 급등했으나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모두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황 권한대행과 안철수 전 대표는 모두 지난주보다 1%포인트씩 하락했고, 이재명 전 시장은 3%포인트 상승했다.

다음으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주와 같은 2%의 지지를 얻었고 기타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2%에 달했다. 모름·없음·응답거절은 19%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19세 포함)와 30대·40대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안희정 지사는 대구·경북에서 2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 전 대표(19%)를 누르고 처음으로 지지율 1위에 올랐다.

다만, 안 지사는 지난주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1위에 올랐으나 이번 주는 27%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28%를 기록한 문 전 대표에게 충청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31%의 지지를 얻어 26%를 기록한 문 전 대표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60대 이상에서 20%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나. 20대와 30대 지지율은 각각 3%와 1%에 그쳐 세대별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당 12%,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6%, 정의당 3% 순이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26%로 나타났다.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고 한국당만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1위에 올랐고 연령별로도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지지율 선두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광주·전라에서 32%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49%)과의 격차가 17%포인트로 벌어졌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 16% 지지율로 민주당(2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