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한류'…로보카폴리·라바

입력 2017-02-24 14:07  

북미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한류'…로보카폴리·라바

국내 애니메이션 24개사 '키즈스크린 서밋 2017' 참가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을 대표하는 24개 기업이 지난 13~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시장 '키즈스크린 서밋 2017'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이코닉스(뽀롱뽀롱 뽀로로), 퍼니플럭스(출동! 슈퍼윙스), 로이비쥬얼(로보카폴리), 투바앤(라바) 등이 참가해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애니작(벨보이 루크), 투빗(햐니와 친구들), 해피업(수학연금술사 캣 조르바) 등은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나왔다. 탁툰엔터프라이즈는 현장에서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밀리마쥐와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빅 파이브'의 시나리오 공동개발 및 배급 계약을, 영국 원더링아이픽처스와는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트롱 걸, 린다'의 공동제작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마크 스트롱 원더링아이픽처스 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디자인에 놀랐다"며 "역량 있는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키즈스크린 서밋'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우수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 '키즈스크린 서밋'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등 전 세계 50개국, 1천900여 명의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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