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창 기재부 차관보, 미국 재무부 아시아 담당 차관보 만나
APEC 회의서 무역자유화 노력 확대·강화 필요성 강조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차관회의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무역자유화 노력을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4일 밝혔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2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나짱에서 열린 APEC 재무차관회의에서 역내 경제통합과 아태지역 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PPP(민관협력) 경험을 회원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송 차관보는 미국 재무부 아시아 담당 국제 부차관보와 양자 면담을 하고 고위급 면담 등 양국 경제·금융 당국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APEC 재무장관회의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이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