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공정무역 등 지속가능한 경제 교육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재 수정·보완본을 이달 중 서울 초중고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재는 작년에 개발·보급된 기존 '초등학교 사회적경제 교수·학습자료', '중학교 사회적경제 인정도서', '고등학교 사회적경제 워크북' 등 3종 교재를 현장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정·보완된 것이다.
교육청은 교재 활용도를 높이고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교육청 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사회적 경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수회를 연다.
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시와 사회적경제 교재를 공동 개발했다. 교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 동아리 활동, 사회·도덕·기술·가정 등 관련 교과 학습 보조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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