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2-2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말레이부총리 "여긴 범죄 은신처아냐…北관계 재검토"…단교시사


김정남 살해사건에 대한 북한의 안하무인격 억지주장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분노가 고조되는 가운데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 부총리가 24일 양국 외교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마드 부총리는 이날 "말레이시아는 김정남 살인사건 수사에 있어 전문성을 보였지만 북한의 주장은 이에 걸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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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 사용된 데 경악"



정부는 북한 김정남 암살에 대량살상무기로 지정된 화학물질인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는 말레이시아 경찰의 발표에 대해 "화학무기가 인명살상에 사용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오늘 말레이시아 경찰청이 김정남의 사망원인과 관련, 화학무기금지협약(CWC)상 금지된 화학물질인 VX가 사용됐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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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이정미 후임지명, 헌재 최종변론 후 진행…시기 미정"



대법원이 24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후임지명과 관련해 "헌법 취지에 부합하는 지명 절차를 진행하려고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시기나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후임 재판관 지명을 둘러싸고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이 각자 입장을 내놓는 등 여러 얘기가 나오는 데 대해 "대법원은 탄핵심판 절차에 지장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려는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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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구속 내달 8일까지 연장…특검 '끝장수사' 의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금 기간이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됐다고 24일 밝혔다. 특검은 애초에 주어진 열흘의 구속 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받았다. 이 부회장은 서울중앙지법이 이달 17일 구속영장을 발부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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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2ㆍ3인자' 최지성·장충기, 미전실 해체때 퇴진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이 동반 퇴진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삼성의 2, 3인자인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의 동반 퇴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데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르면 다음주 이뤄질 미래전략실 해체에 즈음해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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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3당 '개헌연대'로 文포위…"민주非文 규합하면 개헌 가능"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자는 헌법 개정론을 기초로 한 '개헌 연대' 성사를 위해 '문재인 포위 전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대선 전 개헌'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국민의당도 조속한 개헌 추진에 힘을 보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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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非文 개헌포위'에 속내 복잡…내부 압박도 부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당 안팎의 비문(비문재인 진영) 세력으로부터 '개헌 협공'에 처했다.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한 소속 대선주자들이 대선 전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과 당내 개헌파로부터 동시 압박에 처하자, 민주당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도 덩달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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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최순실 내일 오후 2시 소환…"국내재산 관련 조사"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25일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이달 9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돌아간 지 16일 만이다. 특검팀은 최씨를 25일 오후 2시 불러 국내 재산 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최씨와 주변 인물들의 재산을 추적해 온 특검팀은 최씨의 과거 차명재산 일부를 밝혀내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관련 내용을 최씨에게 직접 확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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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넘은' 위협에 헌재·특검 경계강화…실탄소지·24시간 경호



헌법재판소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게이트'로 부여된 임무 완료를 앞두고 경계 및 경호 강화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와 특검팀 수사기간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두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비방이나 위해를 시사하는 언동이 포착되는 가운데 돌발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헌재의 요청에 따라 23일부터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 8명 전원에 대해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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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공산당, 칭화·베이징대 등 27개 명문대 사상개조 나선다



중국 당국이 자국내 명문대학들이 공산당 노선을 제대로 따르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는 22일 웹사이트 게시 글을 통해 다음 달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 등 29개 명문대학에 검사조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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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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