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朴 탄핵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

입력 2017-02-25 00:21  

北 "朴 탄핵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최근 헌법재판소의 최종변론일 변경 불가 방침을 언급하며 "탄핵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단체인 민족화해협의회는 24일 대변인 담화에서 "청와대와 고용 변호인단 패거리들은 탄핵재판을 지연시키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특검수사 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당론을 채택하고, 달아오른 탄핵여론을 누그러뜨려 보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담화는 박 대통령과 변호인단, 자유한국당에 대한 막말 비난과 악담을 퍼부으며 "박근혜의 탄핵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필연이고 시대의 요구이며 민심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헌재는 오는 27일을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최종변론일로 정했으며 이날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전원 출석하지 않는다고 해도 최종변론을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