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강영서(20·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강영서는 25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5초 70을 기록했다.
3위로 경기를 마친 강영서는 이틀 전 대회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에서 50.66초로 4위에 오른 강영서는 2차 시기 55.04초를 기록하며 1차 시기 3위였던 아라이 미오(일본)를 0.12초 차로 제쳤다.
대회전 금메달리스트 하세가와 에미(일본)가 1분 42초 20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은 1분 42초 84의 안도 아사(일본)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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