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25일 오전 4시 40분께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한 돼지 사육농가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850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돈사 783㎡를 태우고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으나 어미돼지 70여 마리와 새끼돼지 780여 마리가 죽어 6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신고한 직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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