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한·중·일 상생 위해 北 변화 이끄는 것이 중요"

홍용표 "한·중·일 상생 위해 北 변화 이끄는 것이 중요"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회의 오찬사 통해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이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협력해야 한·중·일 상생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회의 오찬사에서 "오늘 한반도 평화와 포럼 주제인 한·중·일 상생을 위해 북한 변화를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국제정치) 학회 홈페이지를 오랜만에 들어가 봤는데 일반적인 연구분야 분과와 지역 분과 그 중간에 '북한 통일 분과'가 있었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라는 지역과 통일이라는 분야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며, 통일을 위한 북한 연구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동북아 안정과 평화 상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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